제가 원래 좀 인원많은 무리에 있았는데 한 명이랑 좀 틀어지니 나머지 애들도 제 편을 들어주다가 갑자기 다툰 애 쪽 편을 들어서 거의 손절한 사이인데 방학에 걔네랑 진짜ㅜ많이 놀기로 했었는데 이제 걔네가 다 떠나가서 놀 사람이 없어요 딴 친구도 많긴한데 걔네가 다 너무 바빠서 저는 진짜 할 게 없어요 거의손절한 애한테 며칠뒤에 같이 놀러가자고 연락해볼까요 근데 걔가 지 친구한테 제 뒷담을 좀 했어요 근데 그 친구랑 틀어지긴 싫어서ㅠㅠ

틀어지기 싫으면 한 번쯤 연락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연락 한다고 해서 큰 일이 생기진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연락을 거의 안하고 지내다보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데, 어쩌면 그게 관계가 끝나는 결말 중에 하나니까요.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자기계발 같은 곳에 힘쓰면서 바쁘게 지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스스로가 바쁘면 생각보다 잡생각도 안 들고, 성취감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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