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친구들과 여행하고 놀려고 에어비앤비로7-9일까지 2박 3일 숙소를 잡았었습니다.마지막날 술을 너무 많이먹고 제가 실수로침대에 토를 해 버려서 침대시트, 배게, 이불 등이오염되어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그런데 호스트쪽에서 100만원 달라고 요청하였고그건 진짜 아닌거같아서 52만원으로 잘 협의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무리 되는 줄 알았으나,갑자기 저희는 본 적 도없는 벽에 구멍을 사진찍으면서 원래 없었는데 생겼다고 우기더니 또 수리비견적으로 20만원을 추가 요구하였습니다.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숙소에서 찍었던퇴실전 영상에는 그런 구멍이 나오지 않았습니다.사진도 많이 찍어둬서 이상한 점을 찾았는데애초에 그 숙소 자체가 좀 벽에 구멍이 많아서스티커로 대충 가린듯한 벽지들이 숙소 구석구석열댓개는 더 있었고, 인위적으로 누가 만들어 놓은것처럼 위치들도 너무 말도 안되는 위치들이여서일부로 이런식으로 돈 뜯어먹는 상습범 같습니다.법적 분쟁상황은 없고, 숙소 사진, 영상, 호스트와 대화한 내용 등 증거는 많습니다. 사회초년이라이런 일 처음 겪어보고 너무 당황스러워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