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깃집 서빙 알바 한지 3주 정도 됐는데요 수습기간이 이번주까지라 사장님이 저번주에 이번주까지 자를지 말지 지켜본다고 하셨거든요 그말 듣기 전엔 제가 일할 때 되게 여유부리면서 하고 열심히 하지 않았단 말이에요 알바가 5시라 손님이 없어서 노력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사장님이 저보고 여기 일하러 온거지 놀러 온거 아니라고 혼내신적도 있고 제가 이번 알바가 처음이고 손이 느려서 테이블 치울때나 반찬 담을 때 좀 느려서 사장님이 자주 혼내셨거든요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7시 반 알바를 했는데 손님이 많아서 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했는데 테이블을 급히 치우다가 반찬 담아져있던 접시를 몇개 쏟기도 했고 같이 알바 하는 언니랑 부딪혀서 물도 쏟고 제가 전에는 반찬 세팅이라 반찬 담는것만 자주 해서 테이블 치우거나 고기 판 갈아주는 걸 잘 안해서 좀 느리게 했거든요 그래서 어제 느린걸로 많이 지적당했고요 원래 제가 마감까지 하는건데 절 일찍 보내시고 6시에 왔었던 다른 알바 분이랑 마감을 하셨거든요 제가 너무 죄송해서 일 끝나고 중문으로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읽십 당했고요 마감할때 다른 알바 분한테 저 어떠냐고 물어보셨데요 그래서 다른 알바분이 사장님한테 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되물었는데 제가 손이 느리고 열심히 일 하지 않고 놀면서 일하는게 보인다고 말씀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알바생중에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6시에 알바하신 분이 제가 알바생 중에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고 사장님께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사장님은 일에 지장만 없으면 상관 없다고 하셨다는데 제가 일도 못하고 사내 연애까지 하니까 더 자르실 것 같아요 이제 진짜 열심히 일하고 잘하려고 노력중이고 지금 알바하는 곳이 너무 좋아서 계속 다니고 싶은데 마음 돌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그 제 남친은 커피 같은 거 사서 죄송하다고 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면서 사과하라는데 이 방법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