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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여서 걱정돼요 저는 15살 여자인데요전 늦둥이로 태어났어요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제 공부에 대한
저는 15살 여자인데요전 늦둥이로 태어났어요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제 공부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셔서 부담이 많이 돼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많이 짜증을 내는데요 엄마가 잔소리할 땐 진짜 싫지만 또 나중엔 저를 위해서 이렇게 말해주시는 엄마를 생각하면 후회가 돼요아빠는 저에게 최대한 다 해주려고 하시는데요 아빠는 회사를 다니시고 성별이 달라서 그런지 자주 이야기를 안해서 조금 어색해요 주로 아빠가 절 차로 학원까지 데려다주시는데 늦거나 가끔 못 데려다주신다고하면 짜증내기도 해요 아빠가 회사 때문에 바빠서 그러는건데, 이렇게 행동했던 게 후회가 되네요...점점 나이 들어가는 부모님을 보니까 나중에 심각한 병이라도 걸려서 돌아가시면 나는 어떻게 될까, 지금 숨기고 있는 병이 있진 않을까 이런 상상을 가끔 해요부모님이 조금 더 나를 빨리 낳으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다른 제 또래보다 엄마랑 아빠랑 헤어지는 시간이 더 빠르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요 앞으로라도 잘 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감정 조절을 잘 못해서 순간 확 짜증내는 일이 많네요.. 엄마 아빠가 건강하게 오래 사시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지금까지 제 하소연이었구요... 어디에라도 털어놓고 싶어서 이 글을 썼어요 좀 뒤죽박죽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동이는사랑을많이받는답니다.
그래서좀안좋은행동을많이하지요.
부모님께잘하고 너무어리거광피우지말고
잘하도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