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눈 뜬 남동생 교육시키기 저는 95년생으로 20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사촌, 미혼모, 조카
저는 95년생으로 20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사촌, 미혼모, 조카 그런거 절대 아닙니다. 진짜 20살 차이가 나는데요. 제가 학창시절때 좀 노는아이(나쁘게 말하면 일찐 근데 누굴 괴롭히거나 하는건 전혀 안했고ㅋㅋ)라서 남친도 잘 사귀었던 편이라 부모님께선 제가 사고 칠까봐 엄중하게 대하셨는데 정작 부모님이 사고를 치실 줄은...ㅋㅋ 근데 부모님도 사실 사고쳐서 절 낳은거라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아무리 일찍 저를 낳았다지만 무려 20살 차이가 나는 동생이 생길줄은 ㅋㅋㅋㅋ어쨌든 저는 직장도 나름 잘 다니고 있었고 결혼도 했었는데 얼마 안가서 남편놈과 트러블이 좀 생기더니 그게 많이 커져버려서 이혼을 했고 경제적인 면은 남편놈이 많이 재력도 좋고 부담도 하는편이라 집 명의도 남편으로만 되어 있어서 쫓겨 나듯이 나갔고 다행이 애기는 없어서 양육권 분쟁문제는 없고 이젠 아예 남남이 되었는데 그래도 이게 나름 스트레스가 커서 부모님의 배려로 지금은 울 식구 4명에서 지내고 있습니다.부모님의 집으로 돌아오니 아무래도 남동생과의 접촉도 자연스레 잦아지게 되었는데요.이건 좀 된 일인데 가족들과 개인풀빌라에 놀러 갔었는데 동생과 같이 노는데 그날따라 동생이 저를 자주 붙잡고 어깨잡는다면서 쇄골뼈 만지고 어깨나 팔뚝을 앙앙 깨무는 시늉을 하고 심지어 제 얼굴을 핥더라구요? 자기가 무슨 강아지라면서ㅋ. 그래서 제가 좀 당황을 하긴 했는데 일단은 넘어갔고요.요즘 애들은 몸도 마음도 빨리 성장하기도 해서 이제 그만하면 성에 눈에 뜰 나이기도 하니깐 이해는 되는데 혹시 그런 장난이 너무 과감해 지기전에 교육을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하다가 컴퓨터에 인터넷 검색기록을 좀 뒤져 봤는데요. 그래서 평소 뭘 보나 했더니 버츄얼이라고 캐릭터가 사람시늉하는 그런 인터넷 방송(유튜브는 아니었고 치지직이라고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아프리카tv 대충 그런거)을 주로 보던데 거기서 무슨 댓글로 움짤 스티커가 무슨 강아지 같이 생긴것이 혓바닥을 내밀며 내루미 마냥 낼름낼름거리던데 그거 보면서 따라 한 거 같더라구요. 또 다른 하나는 어떤 개키우는 유튜버인데 개가 그 유튜버 여자 가슴에 앞발 올리고 얼굴 핥는 그런 장면이 나오던데 또 그런걸 보고 따라하는 거 같았구요.그래서 그런데 제 동생이 이런거 못보도록 해야 하나요? 저도 어려서 초중고시절때 남친 사귀고 다녔을 때 간섭받은 게 기분 나빴었는데 제가 커서 같은 꼰대질 하고 싶진 않지만 동생이 이런걸 계속 보면 나중에 잘못된 행동을 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전에 남동생이랑 물놀이 하고 놀면서 제 몸에 손댄 부분도 아직 그부분까진 그냥 넘길 순 있는데 다른데 넘어 올수도 있을거 같고 20살 많은 누나에게도 그런 장난을 치는데 같은 친구들 나이대 애들에도 그렇게 행동하면 진짜 큰일이 날 것만 같아서요...어떻게 하면 좋죠?
알려줘야죠...아무리 가족이어도 다른 이성은 함부로 터치 하는게 아니라고요. 따끔하게 혼내시고 경고 주세요. 안그러면 또래 이성친구 에게도 선을 넘을 수 있을것 같아요. 가정에서 알려줘야 나가서도 똑바로 처신하니... 잘 대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