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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입시 고민 저는 현재수능을 120일가량 남긴 고3입니다. 제가 수학도 안되고 어렸을때부터 그림에
저는 현재수능을 120일가량 남긴 고3입니다. 제가 수학도 안되고 어렸을때부터 그림에 재능이있어서 늦게나마 작년 7월 여름특강부터 미술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저희 지역이 시골이라서 입시학원이 애초에 하나밖에없었고, 기초디자인을 배우며 1년간 다녔습니다. 미술 시작한 뒤로는 수학도 하나도 안했고 수시는 고 2때 이미 많이 낮았어서 정시로 가려고 모의고사와 병행했어요 그림과 공부를 병행하니깐 쉽지 않더라고요 지금 모의고사는 국영탐 평균 3등급정도 나옵니다. 근데 다니면 다닐수록 저희학원그림이 경쟁력이 정말부족한 그림스타일이라는 걸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시골이라서 얼마 안다니기도하고 보통 대가대 대구대 영남대로 많이 가요. 그리고 실기대회나 합격작들을 저희학원 그림과 비교하면 저희학원 그림이 정말 눈에 안띄어요. 저희 엄마는 인서울아니면 무조건 국립대로 가야한다고 하시고 저희학원에서 실기준비를 하면 대구권학교들밖에 못 갈 것 같아요. 근데 수도권학원을 다니기도 차비가 많이들고 방을 구할 집안형편도 안되고, 재수할 형편도 안돼요.. 형편이 그렇게 안좋은건 아닌데 아버지가 곧 톼직이셔서 소득이 많이 줄어서 어려울 것 같아요. 근데 실제로 작년 저희학원 정시언니오빠들은 한명빼고 다 떨어져서 재수중이고 그 한분도 예비 3차로 하나 붙었어요.. 그 붙은 한분이 저희학원에서 그림을 제일 잘그리던분이신데도요,,, 이 학원에 계속 다니다간 저도 대학에 못갈 것 같고 옮길학원은 정말 없습니다.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그럼 기본기나 하는 방법도 다 아니깐 독학은 어떻냐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어려운 길일 것 같긴한데 학원을 끊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학원을 끊고 남은 120일동안 공부를 정말 열심히해서 비실기로 가려고 생각도 해봤는데 너무 도박이고 비실기전형은 수학이 필요하더라고요.. 근대 저는 정말 서울권으로 가야하거든요.. 최종꿈을 이루려면 인서울이 필요해요.. 사실 학원 끊으려는 이유가 위에 적힌 이유가 정말 크지만 다른 부가적인 이유도 엄청 많아요.. 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정시 비실기전형으로 수학필요없는 서울권 대학도 있는대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참고로 저는 패션디자인과 준비합니다!
저희 조카는 미술입시준비 재수중입니다!
아시다시피 이쪽 개통도 정말 치열합니다!
더군다나 인서울을 노리신다면 국영탐 평균 3등급정도 나온다면
정말 실기가 뛰어나지 않으면 불가능하실꺼에요ㅠㅠ
저희 조카도 치열하게했는데 생각처럼 원하는 대학을 못갔습니다!
성적도 나뿌지 않았는데 정말 하늘의 별따기란 말이 떠올랐어요..
제가 아는 곳은 실기+ 수학안보는 곳은 고대, 서울대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더 있겠지만 제가 아는선에서 답해드립니다..)
이곳은 물론 성적이 평균 2등급중에서도 상위를 유지하셔야하고요!
저희 조카는 서울거주중으로 대치동 전문 미술학원을 다닙니다..
이쪽이 미술 역쉬 유명한 학원이 몰려있더라구요.
지금도 공부와 미술학원(주2회)을 병행하고 있고 수능끝나면
거의 두달을 오전 8시- 오후 9시까지 하루종일 미술 특강을 하더라구요..
목표와 꿈을 이루시려면 현실을 좀더 정확히 보고 달리셔야할꺼 같습니다!
잘모르지만 조카 생각이나서 조심스레 글남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