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6이고 동생 초4입니다(언니 동생 사이)저도 사춘기이고 조기사춘기?가 와서 2학년때 시작되서지금은 부모님이 짜증이 많이 덜해졌다고는 하거든요?..그런데동생도 사춘기가 시작됬나 모르겠는데 거의 매일 저랑 싸우고 때리고장난으로 시작되서 싸우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저도 4학년 때 심했던것 같긴 한데제 사춘기랑 겹쳐서 더 싸우나요요즘 힘들어요더 많이 울고요 속이 탑니다동생이 사춘기 시작되서 그런가요..?아니면 걍 더워서 그런가요...제가 동생한테 많이 지는 것 같습니다원래는 서로 방 출입금지라 안 들어가는데맨날 방 들어가서 방에 있는거 본다고 협박(?)하고근데 또 부모님한테는 짜증안내고요저한테만 이래요 (친구랑도 안싸움)부모님한테 싸운 거 이를 때 짜증내다 전화할 땐우는 연기 같은 것도 하고요학교에서든 집이든 길거리나 어른들 앞에서도 큰소리로 짜증내요창피하고 부끄럽습니다 같이 다니기 싫어요 제가 일본문화나 에니,페션 이런거 좋아서 그림 같은 것도그리는데 그런것도 막 더럽다고 이상하다고 하고진짜 어떡할까요...아빠가 특히 싸우는거 싫어하시고 둘이 싸우면 저희랑대화도 안 하십니다...저희 집에 고양이를 키우거든요...?고양이 간식 많이 주면 고양이 아프다고 하는데계속주고 (근데 평소에도 안 싸울때도 은근 짜증내는듯)그리고 며칠전에 학교에서 6교시에 무슨 술래가 안대 끼고 말랑 막대기로 숨은 애들 찾는거 하고 있는데사물함 뒤에 물병(전 달부터 있었음)이 넘어져서 뒤에 전시해둔게 젖어서 선생님이 닦으라 했는데물병주인이 갑자기 급발진해서 자기가 먹던 페트병 생수를자기 책상에 쏟는거에요;;근데 제가 물병주인 앞자리라 물이 다 제 자리로 흘렀어요..(물병주인 선생님이 닦으라 했는데 안 닦음)암튼 그런일이 있어서 학교 끝나고 학원 동생이랑 가는데제가 동생한테 그 예기했는데 갑자기 물병주인 편을 드는거에요하 참나그 일 생긴지 1시간 밖에 안되서 더 짜증나고 예민할 때걔 편을 드니 얼마나 싫었는지그래도 뭐라 하진 않았어요..아오 그일 땜 아직도 주말인데 힘든데 학교도 가기 싫은데짜증까지 나니 이 글 씁니다질문:동생 사춘기 심한가요..어떻게 해야 안 질까요..어른 앞에서 싸우는거 예의없고 창피한걸 모른가요...아니면 제가 더 예민해진건가요..?(합리적의심)아님 더워서 불쾌지수 올라서 맨날 짜증내나그러니 올바른 동생 가르치는 법과이 상황들을 위한 대처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