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SAT 1170점과 TOEFL Home Edition 102점, 그리고 높은 GPA를 가지고 있다면, 일본의 국제교양학부 또는 영어 트랙으로 운영되는 학부에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조건을 갖추신 상태입니다. 특히 TOEFL 점수가 100점을 넘는다는 것은 일본 내 대부분의 영어 기반 학위 프로그램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학교 선택의 폭이 꽤 넓습니다.

먼저 소피아대학(Sophia University)의 국제교양학부는 일본 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국제계열 학부 중 하나입니다. SAT 평균이 다소 높은 편이긴 하지만, GPA가 우수하고 TOEFL 점수가 안정적이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에세이와 추천서 작성이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준비하신다면 도전해볼 만합니다. 와세다대학(Waseda University)의 SILS 학부 또한 명문 국제학부로 손꼽히며, 마찬가지로 TOEFL 100점 이상은 기본 요건을 만족합니다. SAT 점수는 평균보다는 낮지만, 지원자의 전반적인 학업 태도와 영어 능력, 에세이 내용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국립대학인 도호쿠대학(Tohoku University)의 영어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 경우 SAT가 필수는 아니며, TOEFL과 GPA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현재 조건에서 매우 유리한 편입니다. 또 하나 눈여겨볼 곳은 아키타 국제대학(Akita International University)입니다. 이 대학은 전 과정을 영어로 운영하며, SAT 없이도 지원 가능하고 TOEFL 102점이면 상위권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릿쿄대학(Rikkyo University)의 Global Liberal Arts Program(GLAP)은 최근 경쟁력이 높아지는 영어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도쿄국제대학(Tokyo International University)의 E-Track Program은 상대적으로 입학 기준이 낮고 장학금 기회도 많아 안정적인 지원 대학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현재 조건은 아키타 국제대학이나 도호쿠대학, 도쿄국제대학처럼 TOEFL과 GPA 중심의 선발을 하는 학교에서는 합격 가능성이 높고, 소피아나 와세다와 같은 명문대학도 에세이와 추천서, 동기서 등 비학업 요소를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파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