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신이 중상~상 수준 문제 위주이고, 모의고사 유형과 유사한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면, 다음과 같은 접근이 적절합니다.

쎈 → 고쟁이 순으로 푸는 방식은 개념 이해부터 실전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난이도를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쎈은 유형별 기본기 다지기에 좋고, 고쟁이는 고난도 문항을 통해 심화 연습이 가능합니다. 특히 고쟁이는 내신 상위권 문제 유형을 많이 다루기 때문에, 시험 난도가 높은 학교일수록 유용합니다.

마플 시너지는 개념 요약과 문제 풀이가 함께 구성돼 있고, 학교별 출제 유형을 분석한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어 내신 실전에 맞춤형 대비가 가능합니다. 다만, 개념이 다 정리되어 있고,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싶은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결론적으로, 개념이 아직 부족하거나 문제 유형을 넓게 다뤄보고 싶다면 쎈 → 고쟁이 순이 더 안정적인 루트이며, 이미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실전형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싶다면 마플 시너지를 바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시험까지 2달 2주 남은 상황이라면 시간 여유는 있는 편이므로, 쎈 → 고쟁이 루트를 추천합니다. 다만, 마무리 단계에서 마플 시너지를 보충자료로 활용해 학교 출제 경향에 맞춘 마무리 점검을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