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학생이에요. 최근 진로에 관한 고민이 생겨 글을 남겨봅니당ㅜㅜ 제가 최근에 중증외상센터라는 드라마를 재주행 했어요. 처음 볼 때부터 박경원이라는 마취과 레지던트 4년차 캐릭터가 너무 멋져서 순간 마취의라는 꿈을 꾸었었는데요. 저는 그 때 국어교육과라는 진로를 제 뇌리에 박아버려서 곧 그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저번주까지만해도 제 꿈은 사범대 진학이었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 마취의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특히... 생명을 살리는 최전선이라는 말이요. 그래서 지피티한테도 물어보고 지식인도 뒤져본 결과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마취의가 하고싶어졌어요. 근데 몇 가지 질문이 생겼어요. 웬만하면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새벽에 글이라도 끄적여봅니다.Q1. 인턴할 때 제가 원하는 병원에 가나요? 저는 부산대 의예과를 가려고 하는데 인턴을 부산대병원으로 갔으면 해서요.Q2. 모든 드라마는 왜곡이 있잖아요. 만약 중증외상센터를 보신 분이 계시다면 이 드라마 속에는 어떤 왜곡이 있나요? 아니면 병원물 드라마와 실제 병원의 차이점은 뭔가요?Q3. 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센터의 차이는 뭔가요?Q4. 간호사들이 교대하는 것처럼 권역외상센터 의사도 교대를 하나요?Q5. 휴가가 있긴 한가요?ㅋㅋQ6. 부산대 의예과를 가려면 내신은 몇 점이어야 하나요?Q7. 지금부터는 어떤 공부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