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도난 당한 뒤 스위스 대사관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았고, 현재는 독일 뮌헨에 와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오스트리아에 방문한 뒤, 다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가 한국으로 귀국할 계획입니다. (독일-오스트리아-독일 모두 기차로 이동) 이때 긴급여권은 단수여권이기 때문에 동일한 국가에 재입국할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쉥겐 지역은 여권에 기록도 남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오스트리아에서 긴급여권을 다시 재발급 받아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재발급을 받지 않고 독일에서 출국할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