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 애가 밖에서 데이트하는것도 부끄럽다고 하고 제가 만나자고 해도 맨날 아프다고만 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계속 보여서 헤어졌거든요? 근데 제가 남자친구 이야기를 어머니에게 맨날 말해드려요 그래서 이랬고 이래서 헤어졌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후로 제 전남친을 쓰레기로 만들고 걔랑 헤어지길 잘했다 이러시길래 제가 그만 말하면 안되냐고 그만 말해달라고 했더니 화내시고 싸우고 반복이었어요 그러다가 진짜 크게 싸우고나서 앞으로 그 애의 얘기는 꺼내지않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화해했는데 다음날 그 애의 얘기를 다시 꺼내시고 제가 하지말라하고 한 3번 반복하다가 tv를 보는데 연애프로였어요 근데 손을 잡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께서도 그 애 얘기를 하니까 저도 그냥 그 애와의 추억이 떠올라서 아 나도 손 잡앗었는데 저렇게 라고 말햇는데 갑자기 화내시고 그걸 왜 그렇게 행복하게 흐뭇하게 말하냐고 화내시며 그러길래 또 저도 말이 세져서 싸웠어요 그리고 제가 왜 말 안 꺼낸다고 한 약속 안 지키시냐고 했는데 넌 언제 나랑 약속한거 지킨적 있냐? 이러시고 그러다가 저와 그 애의 만남이 잘못된 만남이라고 말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그 애를 진심으로 좋아했어서 잘못된 만남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근데 자꾸 왜 인정을 안 하냐고 그러고 저도 거기에서 막 반박하고 그러다보니까 병신같은년이라고 하고 너는 내 딸도 아니다 왜 걔가 아직도 우선이냐? 이러시는데 솔직히 너무 답답하고 말도 안 통해서 속상하고 제 말은 다 끊고 본인 얘기만 하세요 그리고 심지어 저 맞았어요 방음이 잘 안되는 편이라서 문 밖에서 욕하시는소리 계속 들려요 어떡하죠? 제가 잘못한건가요?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