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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 사주는 밥 먹어도 돼요..? 이미 먹긴 했어요 오늘 태어나서 처음 신점봤어요 인생이 갑갑해서ㅠㅠ29살 여자입니다점 볼때 잘 맞추는것같기도했고
오늘 태어나서 처음 신점봤어요 인생이 갑갑해서ㅠㅠ29살 여자입니다점 볼때 잘 맞추는것같기도했고 이상한말도 없으셨고 타고난 사주 좋다고 좋은얘기만 해줬어요점사 끝나고 신당 티비에서만 보던거라 신기해하니까 구경해도 된다해서 구경하고 무당할머니가 굿하는 사진 붙여져있는것들도 구경하고있는데배 안 고프냐고 점심 사줄테니까 먹고가라는거예요,,,, 그래서 청국장 얻어먹고 왔는데 막 좋은기운 뺏긴다거나 기빨린다거나ㅠㅠ 이런건 아니겠죠... 먹고나니까 조금 걱정돼요ㅠ
답변드려요
무속인이 좋은 마음으로 밥을 사준 것이니, 상관없네요...
본인이 생각하는 것 처럼 좋은기운 뺏긴다 라는 마음을 가지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 마음이 본인을 해칩니다..
굿을 유도하거나 다른 마음으로 유도하는 것이 아닌, 좋은 마음이니..관계없네요...
그러나 신점을 볼때는 본인의 궁금증이 속 시원해야 하는 거예요...
본인이 힘든 원인이 무엇때문인지... 해결책은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신점을 제대로 본 것이라 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