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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5등급 미대 내신 5등급인데 미대 가천, 경기(수원), 삼육, 동국wise, 단국, 상명 이렇게
내신 5등급인데 미대 가천, 경기(수원), 삼육, 동국wise, 단국, 상명 이렇게 쓰면 너무 다 상향인가요? 백석 미대는 어떤가요 좀 에바인 거 알려주세요 그리고 5등급 미대 추천해주세요 하향도 괜찮아요
내신 5등급으로 미대 진학을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언급하신 대학들은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많아 5등급으로는 다소 상향이 맞습니다. 하지만 미대는 실기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실기 실력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학년도 입시 기준(현 고2)으로 설명드릴게요. 아직 정확한 2026학년도 모집요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추이를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신 5등급으로 지원 시 상향권에 해당하는 대학들
가천대학교: 미대 실기전형의 경우 회화/조소 계열은 5등급 후반대 커트라인도 보이지만, 디자인 계열은 3~4등급대에서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5등급으로는 디자인 계열은 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기 실력이 아주 뛰어나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기대학교 (수원): 경기대 미대 예체능우수자전형 기준, 디자인비즈학부 5.07등급, Fine Arts학부 5.15등급 등 5등급 초반대의 입결이 보고됩니다. 5등급 중후반이라면 상향이 맞습니다.
삼육대학교: 삼육대는 서울 소재 대학이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2합 7등급)이 있어, 이를 충족하면 내신 3등급 초반까지도 합격 평균점수대가 형성됩니다. 실기 비중이 높지만, 5등급으로는 역시 상향에 가깝습니다. 수능 최저 충족이 중요합니다.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경주): 동국대 WISE는 경주에 위치하며 서울 캠퍼스보다는 입결이 낮습니다. 그러나 미대도 역시 어느 정도의 내신은 필요합니다. 5등급이라면 무조건 합격이라 보긴 어렵지만, 실기 실력이 압도적이라면 도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죽전/천안):
단국대 죽전 캠퍼스 미대는 디자인학부 기준으로 평균 2점대 후반에서 3점대 중반의 내신 등급을 보입니다. 5등급으로는 매우 큰 상향입니다.
단국대 천안 캠퍼스 미대는 미술학부(공예, 동양화, 서양화, 조소)의 경우 평균 4점대 후반에서 5점대 초반의 내신 등급을 보입니다. 천안캠퍼스는 5등급으로 도전해볼 만한 가능성이 있지만, 역시 실기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명대학교 (서울/천안):
상명대 서울 캠퍼스 미대는 실기전형에서 내신 5등급 이상은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되지만, 실제 합격자 평균은 3~4등급대입니다. 5등급은 상향입니다.
상명대 천안 캠퍼스 미대는 디자인학부 4.31등급, 무대미술 4.67등급 등 4점대 중반의 내신 등급을 보입니다. 5등급 초반이라면 실기로 커버 가능성이 있지만, 5등급 후반이라면 상향입니다.
결론적으로, 위 대학들은 5등급 내신으로는 대부분 '상향' 또는 '소신 지원'에 해당합니다. 특히 서울/수도권 캠퍼스는 더욱 그렇습니다. 실기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전제 하에 합격 가능성이 생깁니다.
백석대학교 미대는 어떤가요?
백석대학교 미대는 다른 상위권 대학들에 비해 내신 커트라인이 다소 낮은 편에 속합니다. 과거 입시 결과를 보면 4~5등급대 학생들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5등급 내신으로는 백석대가 '에바'라고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합격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현실적인 지원권에 해당합니다. 실기력이 좋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5등급 미대 추천 (하향~적정 포함)
5등급 내신으로 미대 진학을 목표로 하실 때, 수도권 및 충청권의 대학들을 포함하여 실기 비중이 높은 대학들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권 (하향~적정권 고려)>
백석대학교 (천안): 디자인학부, 조형미술학과 등. 5등급대로 충분히 지원 가능하며, 실기 비중이 높습니다.
협성대학교 (화성): 디자인학부, 건축디자인학과 등. 내신 등급컷이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평택대학교 (평택): 디자인학부 등. 5~6등급대도 지원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수원대학교 (화성): 디자인학부, 조형예술학부 등. 4~5등급대의 합격자가 많습니다.
강남대학교 (용인): 미술학과 등.
명지대학교 (용인 캠퍼스): 디자인학부 등.
<충청권 (하향~적정권 고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 충주): 디자인대학, 예술디자인대학 등. 건대라는 이름값에도 불구하고 글로컬캠퍼스는 내신 5등급대에서도 실기력으로 합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등.
대전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등.
목원대학교: 미술학부 등.
남서울대학교: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 시각정보디자인학과 등.
호서대학교 (아산):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지원 전략 조언>
실기력 향상에 올인: 미대 입시에서 실기는 내신을 뒤집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5등급이라면 실기 만점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경쟁력이 생깁니다. 입시 미술 학원에서 본인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세요.
대학별 실기 종목 확인: 대학마다 실기 종목(기초디자인, 사고의전환, 발상과표현, 인체소묘, 정물소묘/수채화 등)이 다릅니다. 목표 대학의 실기 유형에 맞춰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내신 반영 과목 및 비율 확인: 일부 대학은 국어, 영어만 반영하거나 상위 몇 과목만 반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님의 내신이 가장 유리하게 산출되는 대학을 찾아보세요.
전형 방법 확인: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위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등 전형 유형이 다양합니다. 5등급이라면 실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실기 위주 전형을 노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모의 지원 및 입시 설명회 참가: 고3이 되면 입시 설명회에 적극 참여하고, 모의 지원을 통해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 지원 대학 설정: 상향 지원과 소신 지원도 좋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1~2개 정도는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포함하여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지금은 고2이시니, 남은 기간 동안 실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시는 데 집중하시면서, 틈틈이 목표 대학의 입시 요강을 확인하고 전략을 세워나가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