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볼 게 있는데요.. 단순히 여성들이 짧은 하의 옷 등 노출하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뿐만
단순히 여성들이 짧은 하의 옷 등 노출하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그런 옷 자체를 설사 자기 여친 스타일이라고 나쁘지는 않게 보거나 좋아하고 그러는 요즘 젊은이들 추세 같은 거.. 그런 것도 마음에 안들기도 하나요..?? 쉽게 얘기하면 남자들까지 자기 여친이 그런 옷 입는 걸 이쁘다고 좋아면서도 데리고 다니는 모습도 적어도 20대들 내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맞잖아요.. 눈에 띈다는 것 자체가 그냥 좋게 보는 남자들도 많다는 얘기겠죠..?? 요즘 20대들 내에서는요.. 그 정도로 사회적 수용도가 높아지거나 인식 자체가 개방적으로 변하는 것 자체도 안 좋게 보이기도 하는지요.. 진짜 시대랑 문화 자체가 엄청 바뀐 거 같기는 한데.. 요즘 젊은 남자 애들이 자기 여친도 그런 패션 스타일 하는 거 자체를 좋아하거나 또는 그냥 패션의 하나로 여기기도 하는데 그런 거 포함해서 솔직히 얘기하면 그런 옷차림 자체를 좋게 보는 현상 같은 것도 안 좋게 보이는 것도 맞는지 궁금.. 물론 모든 20대 남자가 다 진정 좋게 보는 것도 아니겠죠.. 하지만 분명 과거에 비해서는 사람들의 노출옷에 대한 관점 자체가 바뀌는 것 역시도 눈에 띄는 흐름 중의 하나인 거는 부정할 수가 없는데 정말 이런 것도 안 좋게 보이고 그러는지 아니면 신경 안 쓰는지 궁금하다는 얘기이기도 한데요..간단히 얘기하면 그런 옷 입는 여자들뿐만 아니라.. 그렇게 입고 다니는 옷차림에 대해서 좋게 보는 요즘 현상이나 흐름 같은 것도 안 좋아 보이냐 이걸 묻고 싶은 거에요..
'20대들 사이에서 그런 흐름을 안좋게 보는 사람도 있느냐'고 물으시는 거라면, 뭐 있긴 하겠지만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주류는 아니겠죠.
지금 20대들은 태어나서 자아가 생겼을 때부터 이미 여성들의 노출에 사회가 관대해진 상황이었고, 보통 의무교육 과정에서 과거 군부 시절의 스커트 길이 단속이나 머리 길이 단속 같은 역사를 배우고 '뭐 저런걸 단속하나'라고 생각한 경험이 한 번쯤 있으니까요. 개방적인 사회를 반대하는 것은 교과서에서 본 스커트 단속하는 경찰 같은 행동(소위 말하는 꼰대같은 행동)이라고 여길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건 아니고, 단순히 취향 문제로 노출이 과다한 의상이나 여성을 꺼리는 사람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선정적이니까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20대는 아마 꽤 드물 거라고 봅니다. 본인이 입고 싶어서 입는 거고, 불법도 아닌데 그런 것을 굳이 안좋게 보는 건 전체주의에서 벗어나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에 태어나 살아온 지금의 20대들의 생각과는 좀 거리가 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