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온다고 말했더니 무슨 약을 주사해줬어요. 근데 그 직후에 발작 일어나서 돌아가셨대요. 무슨 약을 주사했는지도 안알려주고 자료는 폐기했다는 답변만 오고요. 자료 폐기를 5년인가 10년인가를 한다고 들었는데 틀리나요? 그걸 물어보러 간 거는 7~8년 후 즈음에 갔구요.이거 의료 사고라 생각해서 집안은 병원에 따지자고 난리났는데, 집안 장남인 아버지는 "일개 개인은 병원을 상대로 절대 못 이긴다, 포기해야 한다" 라고 반대해서 어쩔 수 없이 다들 수긍하며 잊고 지냈어요. 벌써17년이나 지났네요. 2007년이었는데 허.....근데 오늘 다시 생각나서 분통 터지는데 이거 어떻게 할 수 없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