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림렌즈를 끼는데 가끔씩 아침에 일어나서 렌즈를 빼는데 안빠질 때가 있어요 인공눈물을 넣었는데도 안빠져요 그래서 눈동자를 요리조리 움직이거나 따뜻한 물로 세수하는 등 어찌저찌해서 빼거든요 하루 안끼고 그 다음날 꼈을 때 아니면 오래 잤을 때 이런 상황이 생기는거 같은데 안좋은 신호인가요? 이럴 때 항상 오른쪽만 렌즈가 안 빠지는데 빼고 나면 그 오른쪽 눈이 살짝 흐릿한게 렌즈효과가 없는거같아요 그래도 평소에는 그렇지않아서 개의치 않게 넘어가는데..참고로 반대쪽은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요 제가 종종 렌즈끼고 자기전에 불 꺼진 상태에서 폰을 보긴 하는데 혹시 이유가 시력이 나빠져서일까요? 어두운데에서 스마트폰을 보면 시력이 나빠진다는 말을 들은게 생각나서요..심각한 상황인건 아니겠죠?ㅠㅠ그리고 세수하면서 눈에 물을 살짝만 넣기도 하는데 이렇게 해서 렌즈 빼도 괜찮나요? 렌즈가 안 빠질 때 렌즈 빼는 도구?그걸로 억지로 빼는건 안되겠죠? 드림렌즈 끼는 사람이 주의해야할점 같은게 있을까요?
오래 자거나(수면 중 눈 깜빡임 없음), 눈이 건조하면 렌즈가 각막에 달라붙어 잘 안 움직입니다.
하루 쉬거나 렌즈 착용 시간이 달라지면 눈물층 균형이 깨져서 한쪽이 더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오른쪽만 반복된다면, 맞춤 도수나 곡률이 약간 안 맞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빼고 나서 시야가 흐린 건, 각막 형태 변화가 덜 된 상태이거나 빼는 과정에서 눈 표면이 살짝 상했을 때 생깁니다.
스마트폰 사용은 어두운 곳에서 보더라도 즉각 시력을 나쁘게 하진 않지만, 눈의 피로와 건조를 심하게 해서 드림렌즈 효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렌즈 흡착기(빼는 도구)로 강하게 빼면 각막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인공눈물(무방부제)을 넣고 10~15초 깜빡인 뒤 빼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수하면서 물로 빼는 건 위생상 좋지 않고, 수돗물 속 세균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자주 반복된다면 렌즈 피팅 상태를 안과에서 재검하는 게 안전합니다.
제 아이도 몇년간 사용했었는데 렌즈 착용 후 폰 사용은 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