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시간 뒤에 이탈리아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할 예정이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엄마께서 이번 화요일 모든 일정을 다 취소하셨어요 엄마랑 둘이 12박 가는 여행이었구요여행 다이어리도 사고 이것저것 브이로그도 보고 새 옷도 사고 너무 기대했는데 정말…속상한 마음에 눈물만 납니다이제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거라 지금 아니면 갈 수 있는 시기도 마땅찮은데 진짜 취소되지만 않았어도 지금 이 시각 공항에서 밥도 먹고 놀았을 생각에 하….심지어 월요일에 여행을 취소할지 말지 둘이 얘기했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제 의견은 듣지도 않고 바로 취소해버리셨어요 진짜 자식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는게 맞나요?정말 짜증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