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듣기론 몇몇 한국사 선생중에 김구도 그렇게 목숨걸고 싸운사람은 아니라던데 왜 그런가요??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립에 참여한 후 경무국장 재임시기에 수하 20여명의 경찰을 이끌며 일본 밀정을 처단하는 임무를 맡기도 했습니다. 밀정을 처단할려다 보면 위험에 빠질 위험도 꽤나 있습니다. 그 외에 김립 피살 사건, 옥관빈 피살 사건을 주도하였습니다.

사실 주요 업적이 본인이 직접 몸을 던져 적을 제거했다기 보다는 조직을 창설하여 사람들을 영입하고 작전을 추진하기 위해 사람을 배치하는 일을 주로 맡은 것에 치중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그의 업적이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직접 맞서 싸우고 적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희생을 최소화로 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적을 제거하고 무력화시키기 위해 전략을 짜고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그 중요한 역할을 한 게 김구 선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