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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J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재회하고 싶습니다 제 mbti는 ESFP이고 연애기간은 1년 조금 넘게 하였고 이번년 7월초에
제 mbti는 ESFP이고 연애기간은 1년 조금 넘게 하였고 이번년 7월초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벌써 한달이 넘어가네요. 연애중에는 제가 많이 좋아해서 여자친구를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해줄까 고민했던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도 그런 모습들을 좋게 봐주고 항상 고마워했습니다. 그런데 만나면서 약간의 안맞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당연히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났기 때문에 당연한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가정사, 취업 공부, 똑같은 생활 반복에 대한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어떤 하루를 보냈고 어떤 기분인지 항상 궁금해하였는데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저는 그것을 저 혼자 버티면 된다고 생각하고 회피했습니다. 그런 모습들에서 여자친구도 충분히 답답함을 느꼈을거라도 생각합니다. 헤어진 사유는 하나뿐은 아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을 들어보니 저희의 대화는 깊지 않고 얕으며 대화에 정적이 많다고 느꼈다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대화성향이 안맞는거지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얘기했습니다. 제가 좋은 사람이란건 알지만 이 마음이 다시 재회해서 만나고 싶은 마음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붙잡아 보려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이성적으로 단호하더군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운동, 공부, 책 읽기 등 제가 발전해야 그 사람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NTJ 성향을 가진 여자친구는 최대한 빠르게 잡아야 된다고 하던데 제가 바뀌지 않은 상태해서 붙잡아도 잡히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나가는 ENTJ 여자분들이나 남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답한 마음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entj를 떠나서 여자는 남자친구가 힘들 때 도움이 되지 못하는 사람이구나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더 좋은 사람 만났음 좋겠고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고 싶긴 해요.
특히 아무리 생활 패턴이 잘 맞고 티키타카 잘 되어도 서로의 싶은 마음을 대화로 풀어내지 못하는 사이라면 오래 생각할 수 없고 이성적이게 되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