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대구 a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권유 받았으나 85세 노령이신지라 수술은 하지 않겠다고 하고 약 처방만 받아 집으로 왔습니다.그러나 혹시나 결과가 다르게 나올수도 있지않을까하는 희망을 갖고 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다시 받았구요..결과는 대구병원과 같아서 똑같이 약 처방만 받고 대구로 내려왔습니다.전이가 되었는지 진단후 한달정도 지난후부터 오른쪽 어깨가 아프다고 하시고 힘들어하셔서 어쩔수없이 대구a병원에 재내원하셨습니다..그런데 대구a병원에서 하는 말이 서울에서 진료를 받았으니 그곳으로 가던지 내과.요양원을 알아보라고 하네요..저희는 통증완화할수 있는 도움을 받고싶어서 애끓는 마음으로 92세 아버지포함 온 가족이 같이 내원하였는데 어떠한 도움의 말도 주지 않네요..나는 수술하는 의사지 약처방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서 ㅠㅠ 어떻게 그렇게 무심히 얘기할수 있는지.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납니다..진료후 다른 병원에 전원하면 환자를 다시 받아주지않는게 맞는지요? 서울까지 너무 멀어서 처음 진로받은 병원서 약처방을 받고 싶은데.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