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 파열 안녕하세요 제가 작년 여름쯤 발을 잘 못 디뎌서 인대가 늘어낫는데
안녕하세요 제가 작년 여름쯤 발을 잘 못 디뎌서 인대가 늘어낫는데 그 이후로 제가 ㅠ 깁스를 잘 못 해서인지 뭔지 몇 달 뒤도 또 삐긋해서 또 깁스를 찼거든요 그러곤 이젠 올해 또 삐긋햇는데 전처럼 붓거나 엄청 아픈진 않아서 그러려니햇는데 병원에서 수술 하라고 하더라구요 당장 해야하는 건 아니고 인대가 늘어나서 수술 하지 않으면 자주 삐고 다른 곳도 수술해야한다구 해서 ㅠ 아마 인대 좁혀주는 밴드 ? 같은 거 넣는다는데 뭔가요 ㅠ 그리고 마취 하반신 ㄹ하나요) 많이 아픈가요 ㅠㅠㅠㅠ 걱정이 많아요
반복적으로 발목을 삐끗하는 것은 발목 인대 불안정증을 의미하며, 이는 연골 손상 등 2차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이는 아마 '인대 봉합술' 또는 '인대 재건술'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1) 인대 봉합술: 기존에 늘어난 인대를 좁혀서 다시 꿰매주는 방법입니다.
2) 인대 재건술: 님의 말씀처럼 늘어나거나 파열된 인대 대신 다른 곳의 건강한 힘줄(자가건 또는 동종건)을 이용하여 새로운 인대를 만들어 넣어주는 방법입니다. 이때 '밴드'처럼 튼튼한 인대가 다시 자리 잡게 되는 거죠.
이러한 수술은 발목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반복적으로 발목이 삐는 것을 막고 재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네, 발목 수술은 보통 '하반신 마취(척추 마취 또는 경막외 마취)'나 '전신 마취'로 진행됩니다.
어떤 마취를 할지는 님의 전신 상태, 수술 범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됩니다.
수술 후 통증은 있을 수 있지만, 요즘에는 통증 조절 기술이 매우 발달했습니다.
무통 주사나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초기에는 부기와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점차 나아지며 재활 과정을 통해 회복하게 됩니다. 님도 이전에 물리치료나 주사 등으로 통증 관리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삐끗하는 것은 결국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으니,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하는 것은 님의 발목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의사나 물리치료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재활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