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출산 부부사이 나이 30대 초반 어느 부부가 처음에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술김에
나이 30대 초반 어느 부부가 처음에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술김에 관계를 하다가 임신이 되어버렸고 이 때문에 곧바로 결혼을 해서 첫째 아이를 낳았어요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아요첫째 애 가지면서 와이프는 갑자기 일을 그만뒀고, 그동안 백수였던 남편은 대리운전 일하면서 생계유지 하다가 애 때문에라도 이젠 어디든 들어가야겠다 싶어 공장 생산직을 지원해서 다니고 있어요남편이 돈을 그리 많이 벌어오는 것도 아닌데도 (회사 사정 어렵다고 세후 200후반) 와이프는 집에서 애 보는 거 힘들다고 자꾸 이것저것 사달라고 바가지만 긁고 낮에는 애 데리고 친구들 만나서 놀러다니고 심지어는 인스타 업로드용 사치를 부립니다속상한 남편은 일 끝나고 아침이든 밤이든 혼자 술을 퍼먹고 자고 전여친 보고싶다고 집에서 애랑 와이프 잘때 몰래 연락하고 그랬답니다그래도 남편측은 성욕도 강하고 부부라고 가끔 집에 같이 있다보면 눈 맞을 때가 있어서 와이프랑 한번씩 하다보니 결혼 2년차에 둘째 아이가 또 들어섰다는데,둘째 애가 생기면 남편쪽은 훨씬 책임감이 강해져서 술도 끊고 전여친한테 연락하는 등의 딴짓도 안할거고 완전 다른 사람되어서 아내와 애들한테 훨씬 잘할까요?잘해야 할텐데요...그리고 이런 집이라도 둘째가 태어나고 나면 부부는 더 행복해지고 사이가 더 좋아질까요?
둘째까지 생겼으면 책임감은 당연히 강해져야 하구요
술은 물론이고 전여친 신경쓸 겨를도 없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