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용한 물건을 아껴쓰고 오래쓰고 고쳐쓴다거나또는새 핸드폰이나 자동차나 옷이 나오던 말던 아직 고장 안나면 알빠노 시전하고 안바꾸고 끝까지 망가질때까지 사용하면서 절약하고 절제하고 소비를 줄이고 대신에 차라리 그런돈을 모으고 모아서 다른 취미로 수집하는데 쓰는 그런거요.제가 지금 올해로 13년째 자동차 다이캐스트 (1:64 스케일)을 수집하는 취미를 갖고 있는데 이 수집을 제외하고는 아예 다른데에다 일절 안쓰는데 이것도 미니멀라이프나 미니멀리즘에 해당돼나요? 이것도 절약인가요?참고로 이거 지금 현재의 제얘기 입니다.
말씀해주신 생활 방식은 충분히 절약과 미니멀라이프의 중요한 부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건을 아껴 쓰고, 오래 쓰고, 고쳐 쓰며, 고장 나기 전까지 바꾸지 않는 소비 습관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막는 매우 효과적인 '절약' 방법입니다. 이는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가치를 가집니다.
미니멀라이프 또는 미니멀리즘은 단순히 물건을 적게 소유하는 것을 넘어,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최소화하는 생활 태도를 의미합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경우, 대부분의 소비를 줄이고 절제하면서, 그로 인해 모은 돈을 13년 동안 지속해온 자동차 다이캐스트 수집이라는 특정 취미에 사용하는 것은 매우 의도적이고 집중적인 소비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분야에서의 소비를 절제하고 하나의 열정적인 취미에 자원과 노력을 집중하는 것은, 자신에게 가치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다른 불필요한 것은 가지치기하는 미니멀리즘의 본질적인 정신과 잘 부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의 생활 방식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된 미니멀라이프이자 현명한 절약 습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