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주 근처의 합천군내 면 소재지에서 자랐는데요.

옷 사러 친구들하고 고등학교때 많이 갔었죠. 그리고 병원도 그렇구요.

진주? 좋죠~~~

진주는 경남 서부의 중심 도시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고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진 곳입니다. 살기 좋은 도시인지에 대한 평가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장점과 단점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장점

생활 인프라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등), 병원, 학교 등이 골고루 분포

경상국립대학교가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

교통 편의성

서부경남의 교통 중심지로, 남해고속도로 및 KTX 진주역 이용 가능

시내버스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창원·부산 등으로 이동이 용이

자연환경 및 여가 시설

남강이 흐르고 공원(진주성, 촉석루, 남강 둔치)이 많아 쾌적한 환경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문화 행사도 활발

물가 및 주거비

부산, 창원보다 비교적 저렴한 생활비와 주거비

단점

대도시 대비 부족한 상업·문화시설

대형 쇼핑몰(스타필드, 롯데월드 같은)이 부족

문화·예술 공연이나 대형 브랜드 매장이 적음

취업 기회 제한

대기업 본사가 적고, 제조업 중심이라 사무직 일자리 선택 폭이 좁음

대중교통 한계

KTX가 있지만 서울까지 2시간 이상 걸리며, 광역교통망이 부족

진주는 자연환경이 좋고, 생활 인프라도 적당히 갖춰진 도시라 가족 단위 정착지로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대도시처럼 다양한 문화·상업 시설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취업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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