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고딩 여학생입니다. 저는 2년 정도 사귄 X가 있습니다. 물론 서로 그 이후에 연애를 했지만 100일도 못 넘기고 짧게 헤어졌어요. 어찌저찌하다가 연락이 닿아 친구로 지내고 있는데 몇 번 싸우고 연락을 끊은 적이 있어요. 제가 친구로도 그만 지내자구 했거요.. 근데 갑자기 연락이 온거에요..! 전 잘 살고 있었거든욥. 평화로운 일상에 X 한 명이 꼈다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 같고 스트레스도 받더라구요.. 친구도 아니고 연인도아니고 애매한 포지션이라서요! 이 ㅇㅒ기를 친구들한테 하면 차단을 해라, 팔로우 끊어라가 가장 많은데.. 정말 차단을 해도 생각이 안 날까요? 첫사랑은 문득 생각나는가 아닌가요? 저에겐 그 X가 첫사랑 같거든요. 그리고 또다른 친구도 절 이해 못하다가 1주년이 다가오는 시점에 그러더라구요. 재결합 해보니까 제 마음 알겠더라고, 정이라는게 무서워서 차단도 팔로우도 못 끊겠다고.... 저 어떡하죠? 급하게 써서 좀 이상하긴 해요 글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