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3살 아이 한명을 키우고 있는 부부입니다.남편은 결혼 전부터 매일 물처럼 술을 마시고 술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술을 마시고 습관적인 음주운전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건 결혼후 몇년이 지난후였습니다. 시부모님 또한 습관적 음주운전을 평생 해온 분들이라 도음을 요청해도 문제점 인지조차 못하는 분들이고, 남편 본인은 학창시절 외국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던 일을 자랑처럼 이야기하는 등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냥 간단히 술을 마신것도 아니고, 헛소리와 폭언을 저에게 하고 제대로 걷지못해 비틀거리는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음주운전을 하는데, 제가 자고 있는 사이에 한밤중에도 음주운전해서 골프연습장을 가는 등의 행동을 반복해서 증거수집도 어려웠습니다.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남편과 집안, 그리고 고쳐지지 않는 습관적 음주와 음주운전으로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중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것 말고도 이혼을 생각하는 이유는 많지만 음주 문제가 가장 큽니다. 관련태그: 고소/소송절차, 손해배상,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