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일까요?? 딸아이가 학교에서 한살 많은 언니에게 자꾸 머리를 맞나봐요. 집에와서 이야기
학교폭력일까요?? 딸아이가 학교에서 한살 많은 언니에게 자꾸 머리를 맞나봐요. 집에와서 이야기
딸아이가 학교에서 한살 많은 언니에게 자꾸 머리를 맞나봐요. 집에와서 이야기 하길 하지 말라고 거부의사를 표시 했음에도 머리를 때렸다고 하더라구요.머리 나빠진다고 때리지 말라고 했는데도 너는 원래 머리가 나쁘잖아 라며 때렸다고 합니다.한 두대 장난으로 친것이 아니라 인디안밥 하듯 양손으로 북 치듯 머리를 때렸다고 해요.팔 다리를 맞고 왔다고 해도 속이 상한게 부모 마음인데 머리를 맞고 왔다고 하니 기분이 안좋더군요.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컴퓨터와 방송댄스를 같이 하고 있고 아파트 단지내 태권도 학원도 같이 다니는 언니라고 합니다.처음 일이 발생했을때엔 태권도장 사범님에게 상대 아이의 신상에 대해 물어보았고 주의를 부탁드렸습니다.도장 사범님이 가해 학생에게도 주의를 주고 학생 부모님에게도 상황 설명을 하셨다고 들었어요.그런데 오늘 또 그 학생에게 또 머리를 맞고 왔다고 딸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그래서 상대 부모와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각자 아이에게 주의를 주고 어울리지 못하게 하고 싶었어요.그런 이유로 태권도 사범님께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고 가해 학생의 연락처를 알수 있냐고 물으니 개인정보라 알려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가해학생 부모님과 통화해 보시고 그쪽 부모님 번호를 알려주거나 제 번호를 알려주는건 어떠냐고 물었고 연락이 안된다고 하면 학교에 이야기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했더니 확인하고 전화 준다고 해서 기다렸어요.사범님과 다시 통화했을당시가해학생은 때린게 아니라 서로 장난하다 그런거라고 부모님께 말해서 그쪽 부모님은 서로 통화는 원치않고 학교를 통해서 연락했으면 한다고 했다더라구요.그래서 처음도 아니고 지난번에 상대학생에게 주의를 주셨다고 하지 않으셨나요?그때 그 학생은 뭐라고 했었나요? 라고 물었더니 그때도 그 학생은 때린게 아니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저희 아이는 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는데 상대 아이는 우리 딸 양손을 붙잡고 니가 날 이길수 있을거 같아? 라고 하면서 물리적 힘을 행사한걸로 알고 있구요.이 상황을 뭐라고 학교에 설명해야할지 무슨 말부터 꺼내야할지 모르겠네요.지속적인 괴롭힘은 아니기에 이게 학폭에 해당하는지도 궁금하구요.상대아이가 장난이라고 했고 또 그 학생 부모는 그걸 듣고 폭력이 아니라고 잘못이 없다고 생각해서 학교로 연락하로 한것일까요?맞은 우리 아이가 불쾌해하고 아파하면 그건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건데 상대학생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장난이 되는건가요?속도 상하고 답답해서 밤새 잠도 못자고 질문 남겨봅니다.학교에 전화는 해야겠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