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항공 이용해서 두바이에서 환승해서 런던 히드로 가려는데 환승 시간이 1시간 45분 이더라구요.. 내년 2월 3일 출발 비행기 타려는데 길을 잘 헤매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비행기 환승이 처음이라 걱정이 됩니다 인천에서 두바이 도착하는 터미널이랑 두바이에서 런던 출발하는 터미널 번호랑 1시간 45분으로 환승이 될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아부다비 경유 후 런던 히드로로 가시는 경우, 아부다비 자이드 국제공항 터미널 A에서 도착과 출발 모두 이루어지기 때문에 터미널 간 이동 없이 환승이 가능합니다. 환승 시간이 1시간 45분이면 에티하드 항공 기준 공식 최소 환승 시간(약60분)을 충분히 충족하므로 시간상으로도 무리 없어요.

아부다비 도착 후에는 Transfer 표지판 따라 이동 → 보안 검색 한 번 거친 뒤 → 전광판에서 탑승 게이트 확인하고 이동하시면 돼요. 인천에서 수하물을 런던까지 연결해두셨다면 중간에 찾을 필요도 없고요.

처음이시라 걱정되실 수 있지만, 아부다비 공항은 환승 동선이 깔끔하고 안내도 잘 되어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걱정 마시고 편하게 환승하세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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