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랑 영어를 쓰는 나라 그런 나라들은 대부분 모국어랑 영어를 둘 다 구사할줄 아는건가요?? 그럼
모국어랑 영어를 쓰는 나라 그런 나라들은 대부분 모국어랑 영어를 둘 다 구사할줄 아는건가요?? 그럼
그런 나라들은 대부분 모국어랑 영어를 둘 다 구사할줄 아는건가요?? 그럼 날 때부터 2개국어인가요
1. 모든 국민이 모국어와 영어를 둘 다 구사하는가?
* 그렇지 않습니다. 국가나 지역, 개인의 교육 수준, 사회경제적 배경 등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 영어의 위상: 해당 국가에서 영어가 '공용어(Official Language)'인지, 아니면 단순히 널리 사용되는 '제2언어(Second Language)' 또는 '외국어(Foreign Language)'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공용어인 경우 (예: 싱가포르, 인도, 필리핀, 나이지리아 등): 정부 문서, 교육, 주요 비즈니스 등 공식적인 영역에서 영어가 활발히 사용됩니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인구 비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특히 비공식적인 환경이나 특정 지역 사회에서까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모국어(들)가 여전히 일상생활의 중심 언어인 경우가 많습니다.
* 널리 사용되는 제2언어/외국어인 경우 (예: 스칸디나비아 국가, 네덜란드 등): 공식적인 공용어는 아니지만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 있고 국제 교류가 활발하여 영어 구사 능력이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모든 국민이 완벽하게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아니며, 일상생활에서는 자국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 다양성: 인도처럼 수많은 지역 언어가 있는 경우, 영어는 다른 언어 사용자 간의 '링구아 프랑카(Lingua Franca, 공통어)'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골 지역이나 특정 계층에서는 영어를 전혀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론: 모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하는 국가라고 해서 모든 국민이 두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어 구사 능력과 사용 빈도는 매우 다양합니다.
* 일반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2개 국어'라는 것은 보통 부모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거나, 아주 어릴 때부터 두 언어에 동등하게 노출되는 환경(동시 이중 언어 습득)을 의미합니다.
* 순차적 이중 언어 습득: 대부분의 경우, 해당 국가의 국민들은 가정과 지역 사회에서 모국어(들)를 먼저 습득합니다. 이후 학교 교육, 미디어 노출, 사회 활동 등을 통해 영어를 제2언어로 배우게 됩니다(순차적 이중 언어 습득).
* 예외: 물론,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나 매우 다언어적인 도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처럼 태어날 때부터 두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 나라 국민 전체의 일반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결론: 영어가 공용어이거나 널리 쓰이는 나라의 국민이라도, 대부분은 모국어를 먼저 배우고 나중에 영어를 습득하는 '순차적 이중 언어' 사용자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럽게 두 언어를 모두 모국어처럼 배우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소수입니다.